엠폭스(Mpox),전염경로,엠폭스의 위험정도,백신
엠폭스(MPox)
엠폭스는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생한 풍토병으로 원래는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고한 이름인 엠폭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에서 공중보건 비상상태를 선언한 상태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9년에 발생하여 온세계에 혼란을 주었던 코로나와 유사한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이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하여 더욱 긴장이 됩니다.
엠폭스의 전염경로
다행히도, 전염성이 강해 전세계의 모든 국가로 전파되었던 코로나19와는 달리 쉽게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동물에서 사람으로, 또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려면 장시간의 밀접한 접촉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미 증상을 보이고 있는 감염자와의 직접접촉이 아니라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만져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도 하니 주의를 해야 하겠습니다.
엠폭스의 위험정도
엠폭스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변종이 있습니다. 엠폭스에는 클레이드 1, 2라고 불리는 변종이 있는데 클레이드 1의 경우 치사율이 10%로 아주 높은 편이지만 클레이드 2의 경우에는 1% 미만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엠폭스가 위험한 이유는 이 질병에 걸린 사람들에 의하면 고통이 아주 심하며 신체의 여러부위에 병변과 물집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후 회복후에도 흉터가 남는 다는 것이고 코로나와 같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다른 질병과의 합병증이나 사망할 가능성은 나이나 면역 수준의 요인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현재 성별에 의해 좀더 쉽게 감염된다는 보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엠폭스 백신
엠폭스가 코로나와 달리 이미 오래전에 발견된 바이러스이고 오래전에 퇴치되었다고 선언한 천연두에 사용하는 백신에 8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백신뿐 아니라 의료시스템이 발달한 국가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시기에 배운 사실은 발달된 교통시스템 특히 항공은 양날의 검이 되어 우리에게 전세계로의 이동을 편하게 해주지만 전에는 미치지 못했던 지역으로의 손쉬운 이동이 미지의 질병을 퍼뜨리게 할 수도 있게 되었다는 것이겠습니다.
특히 서두에도 언급하였지만 바이러스는 변이를 하기 때문에 백신을 받지 못한 국가에서 변이를 일으켜 백신을 가진 국가에서도 쉽사리 대응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게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져 온 바에 의하면 코로나만큼의 큰 피해를 주지는 못하겠지만 코로나가 거의 종결될때쯤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앞으로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인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파괴하게 된다면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바이러스와 이에 대한 면역이 없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해야 하겠습니다.
